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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전 여수시장,오현섭 시장에 독설 퍼부어

김 전 시장 행보에 곱지않은 시선, 애꿎은 시민만 피해 우려

여수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10/02/02 [11:53]
민선 3기 김충석 전 여수시장이 오현섭 현 여수시장을 향해 민선4기는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거꾸로 가는 4년의 시대였다며 독설을 퍼붓고 나섰다.

김 전 시장은 2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미리 배포된 보도 자료에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따른 관람객 800만명 수요 예측은 지나치게 과장됐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또“관람객 수와 교통량, 숙박시설 수요예측 등 용역 결과가 박람회 준비과정에서 4년 전인 지난 2006년과 다르게 나와 정책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전직 여수시장의 갈지자 행보에 대해 공무원과 시청 안팎에선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2012년 세계박람회가 불과 830여일 밖에 남지 않았고 또 아무리 정치의 계절이라고는 하지만 지역의 어른인 전직 여수시장이 후임 시장을 흔드는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여수시 한 고위 인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앞두고 사회지도층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서 그것도 전직 시장이 현직 시장을 맹비난하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인사는 “누구든지 건전한 비판은 할수 있고 또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지만 근거없는 음해성 발언은 자신과 사회에 좀만 될 뿐”이라고 말했다.

자칫 전.현직 여수시장들의 해묵은 갈등으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김 전 시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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