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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인하 적극 동참.. 라면, 과자 값 내려

신라면 2.7%↓, 롯데, 크라운-해태제과 최대 14%↓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0/02/02 [16:45]
지난달 밀가루 값이 7%가량 내려진 가운데, 농심을 비롯한 대표 식품업체들이 가격인하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국내 1위의 라면업체인 농심은 3일부터 안성탕면, 신라면, 사발면 등 주력제품 가격을 2.7~7.1%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제과와 크라운-해태제과도 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제품 가격을 최대 14%인하키로 했다. 
 
농심에 따르면, 이번 가격인하에 따라 주력 제품인 신라면(120g)은 750원에서 730원으로 2.7%, 안성탕면(125g)은 700원에서 650원으로 7.1% 내린다. 또 육개장사발면(86g), 김치사발면(86g), 안성탕면사발면(88g), 신라면사발면(91g)등 4개 제품은 800원에서 750원으로 6.3% 각각 인하된다.
 
농심 측은 "밀가루값 인하에도 스프 원료인 농수축산물 가격 인상, 유가.에너지 비용 증가로 4배 수준의 추가 부담이 발생해 라면제품 가격인하로 연간 280억원 수준의 부담을 안게 된다"면서도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초코파이, 오데뜨, 립파이, 구띠앙 치즈감자, 굿모닝, 고구마 속마음, 또뜨 등 소맥(밀가루) 사용이 많은 제품 7종을 4-14% 인하한다. 이에따라 초코파이(408g) 3200원 가격은 3000원으로, 오데뜨(68g) 가격은 2200원에서 2000원으로 이달중 순차적으로 인하된다.
 
이 밖에도 크라운-해태제과 역시 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참크래커, 아이비 가격을 10~12% 내리기로 했다. 또 통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죠리퐁의 중량을 10% 늘려 10% 정도 가격 인하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spc 그룹의 베이커리 체인인 파리바게뜨와 cj그룹의 뚜레쥬르 등도 빵 값을4~10%(개당 100원~ 200원) 내린 바 있다.

박주연 기자 100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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