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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루지 선수, 훈련 중 전복사고로 사망 ‘충격’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2/14 [02:35]
그루지야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표로 루지 남자 싱글에 출전할 예정이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21)가 연습 도중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하루 전 캐나다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마지막 훈련을 받던 중 썰매에서 튕겨져 나와 기둥에 부딪혔다.
 
외신은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가 결승선 직전 16번 커브를 돌다 원심력을 이기지 못해 튕겨 나온 채로 반대편 벽 쇠기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사고를 당한 휘슬러 슬라이딩센터는 루지 최고 시속이 160km에 육박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스다.
 
더욱이 이번 사고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발생해 더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그루지야 선수단은 조문 완장을 달고 비통함 속에 개막식에 입장했다.
 
한편,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선수가 사망한 일은 6차례나 있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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