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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마해영 강단에 서다

대경대 스포츠 건강과학과 겸임교수로 오는 8일 첫수업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3/03 [19:23]
홈그라운드에서 시원한 안타를 날리고 끝내기 홈런 한방으로 삼성라이온즈 최초로 한국시리즈(2002) 우승을 안겨줬던 전 야구선수 마해영씨. 아직도 야구팬들의 가슴속에는 그의 시원스런 홈런장면이 남아있다.

그런 그가 2일 대경대학에 얼굴을 내밀었다. 여전히 다부진 몸매에 훤칠한 키, 안경을 너머로 빛나는 눈매는 선수 때와 마찬가지로 살아있었다.
▲ 프로야구 선수 출신 마해영씨가 대경대학 겸임교수로 활약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박종호 기자
야구선수를 거쳐 해설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가, 대경대학 겸임교수가 됐다. 첫날 인사말에서 그는 야구 선수 출신답게 ‘ 현장에서 실무로 안타를 날리고, 기업에서 홈런 치는 전공학생들을 양성 하겠다’고 다부진 했다.  

한국시리즈(2002) 최우수 선수와 그해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했던 그가 가르칠 과목은 스포츠 건강과학이다. 올해 1학기부터 ‘트레이닝 방법론’과 ‘사회체육개론’ 두 과목에 걸쳐 4학점을 가르치고 첫수업은 오는 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마해영 겸임교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 상무선수로 활동하면서 95년도에 프로선수로 롯데자이언트에 입단했으며, 99년도에는 롯데에서 최대 안타를 쳐내면서 타격왕을 차지했다. 

2001년에는 삼성라이온즈로 유니폼을 바꿔 입고 선수로 활약하면서 2002년 한국 시리즈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쳐 한국 시리즈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고,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었으며, 이후에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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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10/03/05 [17:52] 수정 | 삭제
  • 이론과 실전이 배합된 멋있는 강의가 기대됩니다.
    마해영교수 화이팅!
  • 멋있는 사나이 2010/03/04 [05:03] 수정 | 삭제
  • 언제나 학구적인 열성이 결실을 맺는군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멋진 강의가 기대됩니다. 인성도 좋고 실력도 겸비한 마해영선수가 교수로 진출하니 정말 바람직한 일입니다. 대학강단에서도 멋진 강의로 홈런 날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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