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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경태 빈볼, 이대형의 도루 욕심이 자초?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5/27 [10:29]
프로야구 kia(기아) 타이거스의 좌완 투수 박경태(23)가 lg 이대형에게 보복성 빈볼을 던져 올 시즌 6번째로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이들 두고 야구 관계자들은 이대형의 지나친 도루 욕심이 화를 자초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박경태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7로 크게 뒤지던 5회말 등판해 상대 타자 이대형(27)을 향해 네 차례 연속 위협구를 던지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이 빈볼은 이대형이 어느정도 자초한 측면도 있다. 이대형은 1회에 이어 8-1로 리드하던 3회 2루 도루에 성공했는데, 비록 3회에 불과했지만 이 정도 점수차에 2연속 도루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도루 1위를 굳히기 위한 이대형의 과도한 의욕이 빚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시즌 빈볼로 인한 퇴장 투수는 롯데 자이언츠 이용훈(33)에 이어 박경태가 두 번째가 됐다.
 
한편, 이날 올시즌 팀 두 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lg가 기아에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기아 에이스 윤석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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