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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재오 의원이 특임 장관이 됐다. 특수 장관으로서 개헌문제나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위기감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 위기가 박 전 대표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김태호 총리나 이재오 특임장관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독배 가능성도 많아 오히려 박 전 대표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박 전 대표를 좋아하는 친박들이나 국민들이 똘똘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한국에 왔을 때 정부초청 모임에 박 전 대표가 초청을 받지 않았었다. 이때 후진타오 주석의 요청에 의해 그 자리에 참석하기도 했다. 중국 수뇌부와도 친한 관계이다. 천안함 사건 이후 한-중관계가 악화되어 있다. 중동의 리비아도 박 전 대표를 높이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얼크러진 남북문제를 푸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박 전 대표를 국정 동반자로 인정하고, 중국-중동-북한에 외교적인 특사로 내보내는 등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만찬에 초청된 성직자가 전해준 이야기가 있다. 이 대통령은 김문수, 김태호, 나경원에 대해 호의적으로 발언했고, 박 전 대표에겐 비호감적이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전제하면서, 정치권에 나도는 박 전대표의 탈당설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 비전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돌고 있는 것 같다”고, 짧게 언급했다. moonilsu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