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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아토피 피부염’ 조심하세요

환절기, 세심한 건강관리 필요

김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10/08/31 [18:00]
무더운 낮과 달리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가 오고 있다. 여름이 끝날 무렵, 가을 환절기는 아토피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아토피를 부추기기 때문인데 특히 날씨가 선선해지면 피지와 땀의 분비가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는 작은 자극에도 심한 가려움증이 생겨 피부 상태가 엉망이 되기 쉽다. 바이러스, 세균 감염 또한 가을철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괴롭힌다.

▲ 가을 환절기, ‘아토피 피부염’ 조심하세요     ©김소현 기자
이처럼 아토피는 다른 피부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질환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무덥고 습한 여름과 이와 반대로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에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피부의 건조증과 수분손실로 인한 아토피 증상 악화는 피부상태를 코끼리 피부와 같이 만드는 태선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태선화가 진행되면 전과 같은 피부상태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긁을수록 피부상처와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도 더 발생하기 쉬워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아토피의 원인을 찾는 근본치료와 몸의 면역기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치료법으로 아토피를 치료하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은 "아토피는 빠른치료보다는 바른치료가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가을철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은 무엇일까?

▶ 식생활 관리

제철식품인 곡류, 해조류, 어패류 등 각종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몸속에 부족한 효소를 섭취하여 장내의 독소물질이 효과적으로 배설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름지거나 자극이 있는 음식은 피하고, 패스트푸드 등의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등은 삼가야 한다. 음식에 제한을 너무 두면 오히려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므로, 기름기를 제거한 육류를 섭취하는 등 대안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 목욕 및 보습

너무 잦은 목욕보다는 가벼운 체온과 거의 일치되는 약간 따뜻하다 싶은 정도의 온도로 3∼5분 정도 가볍게 샤워하자. 이때 지나친 비누의 사용은 지양하고 약산성이나 중성비누, 보습력이 좋은 아토피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될 수 있으면 무색, 무취의 무 자극 천연 보습제를 골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샤워 후, 그리고 건조하다 느낄 때마다 틈틈이 발라주는 것이 좋다. 한 번 바를 때의 보습제의 양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번에 많이 바르는 것 보다 여러 번 나누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 가려움 관리

아토피에서 가려움증은 원인과 긁는 습관을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초콜릿, 탄산음료,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운 물에 목욕하면 가려움증이 더해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고,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가급적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계속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가려운 부위에 스테로이드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천연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hv오일로 유해한 미생물 제거에 뛰어난 한방약물을 첨가해 소독기능은 물론 가려움증 완화, 면역력강화와 자연치유력 증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

▶ 주위 환경 관리

아토피는 체내에서 발산되는 열에 대한 반응이므로 실내 외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조절하되 18∼20도 정도의 온도와 50∼60%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와 닿는 천 종류는 진드기의 주 서식지가 되기 쉬우므로 잦은 세탁과 일광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 hv오일/hv오일케이스     © 김소현 기자
아토피성 피부염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해서 치료를 중지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 분야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만나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체질을 개선하는 올바른 근본 치료를 통해 증상을 해소하는 것이 완치를 위한 안전한 지름길이다.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은 "아토피의 근본적 치료법은 면역기능 강화에 달려있다" 며 "피부 자체의 청결과 접촉 물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교정과 체질개선 등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높이면 아토피 발병 및 재발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심부온열요법, 면역요법, 정혈요법, 정체요법 등을 통해 아토피 악화요인을 바로잡고, hv오일, 한방외치치료 등을 통해 가려움을 빠르게 개선하며, 스테로이드제를 끊어도 향후 재발이나 반동현상(스테로이드제를 끊으면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한다.

여름의 습도와 열기가 사라지면서 피부의 수분이 줄어드는 가을이 오는 시점에 아토피 피부의 관리법을 잘 파악하여 아토피 증상의 악화를 막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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