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미국 파산도미노 스몰비지니스 최대 위기

지난해 160만건 신청 20% 증가 경기침체 공익소송 봇물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10/03 [10:34]
최악의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파산전문 변호사들은 제철을 만나 사업이 크게 잘되고 있다. 일본 스시바 한인식당 세탁소나 델리 자동차 정비업소 세차장등 소규모 비즈니스 등 스몰비지니스가 줄줄이 파산을 신청하고 있다. 원인은 매출 하락으로 렌트비를 제대로 내지 못하거나 주택 융자금을 갚지못해 카드 론을 사용했거나 사채를 내어 빚 되막기를 하고 있는 건수가 악순환을 되풀이 하면서 더 이상 돌려막기가 힘들어 몽땅 털고 마는 것이다.
 
한인커뮤니티 파산의 경우는 종업원들의 주인을 상대로 한 갖가지 소송도 한몫을 한다.최근에는 지체부자유자들이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이 자신들을 차별했다고 트집, 공익소송 전문변호사와 짜고 건물주 임대인을 상대로 송사를 마구 하고 있다. 1일 연방법원 행정처에 따르면 전국파산 신청 건수가 총 1백57만2천597건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0%가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부문 파산은 총 1,512,98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가 증가 했다.
 
비지니스 부문은 8%가 증가한 59,608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나 주택가격 붕괴와 고용시장의 한파로 민간부문이 더 어려움에 처해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한인사회에서 늘고있는 파산신청은 하루에도 수백 건 수천 건에 이른다. 불경기여파로 매상이 줄고 종업원들이 각종 이유를 내세워 고소질을 일삼고 있다. 어떤 업종은 공익소송에 휘말려 변호사비를 감당 못해 파산으로 방어를 하는 경우도 많다. 파산홍수는 미국사회 전체가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 파산법 전문 변호사들은 파산은 부채를 감당할 수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고 털털 털고 나면 만사 해방되는 희망의 문이 열린다고 입을 모은다.

과다한 부채로 고민하고, 빚을 갚기 위해서 카드대출을 받는 등 부채로 부채를 해결하는 악수를 둘 것이 아니라 파산을 신청해 부채로부터 놓임을 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 했다. 신용은 망가지지만 고통을 감당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모두 없애고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파산에 대해 한인사회가 부정적인 이미지로부터 자유스러워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ankeetimes@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