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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국회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키로 의견을 모았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장 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북한 침공 규탄 결의문을 채택해야 하겠다"며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현재의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야당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당은 이번 사태를 잘 관리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는데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아침에 ‘오늘 오전 11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서 대북규탄결의안을 협의하자’는 제안을 해 왔다"며 "민주당이 준비한 대북결의안과 여야간 협의해서 국회 본회의에서 이 결의문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결의안 채택시기를 두고는 여야간 차이가 감지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북규탄결의문을 채택한 뒤 본회의에 상정, 바로 처리할 예정이지만 민주당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한 뒤 25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5시30분 한나라당 의총을 개최한 뒤 곧이어 6시에 대북규탄결의문 채택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원내대표단 간의 세부 조율이 계속 진행 중이지만 한나라당은 일단 의원총회를 소집한 뒤 오늘 오후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했다"며 "국가가 공격을 받은 심각한 상황에서 정치적인 논쟁을 하는 것은 불필요한 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나머지 야당들도 초당적인 협력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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