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생활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포항스포츠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포츠아카데미 수강종목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33종목이며 현재 등록된 수강생 수는 약 1만2천여명으로 수강종목 중 골프와 탁구, 배드민턴은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는 등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은 골프. 자율반을 포함한 오전 5개반과 야간 2개반 등 총 7개반으로 운영 중인 골프 종목은 현재 53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스포츠아카데미의 인기는 주5일제 근무와 생활수준향상으로 건강과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에 따른 것”으로 “수강과목이 다양하고 비용도 저렴해 스포츠아카데미를 찾는 시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1주일에 3번 이상, 1번에 30분 이상 운동하기’를 내용으로 하는 시민건강지킴이 ‘7330’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장애유무나 남녀노소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불편없이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1~2층, 연면적 6,000㎡로 총사업비 70억이 투입되며 포항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및 실내수영장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같은 필지에 증축돼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배드민턴장, 족구장, 배구장, 농구장, 핸드볼경기장, 장애인 체육시설 등 기타 부대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야구장 건립공사도 관람석 1만2천석에 건축연면적 2만㎡, 지하1층 및 지상3층 규모로 지난해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이 약 45%이다.
야구장이 준공되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군 홈경기가 1시즌에 9경기 이상이 유치되며 2군 경기 및 아마 대회도 함께 열려 포항 지역과 경북 야구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스포츠아카데미 프로그램 보급 등 소프트웨어와 함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포함한 스포츠인프라 및 시설 구축 등 하드웨어 측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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