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용정식(54) 아시아대륙회장은 지난 18일 중화민국(대만) 건국 100년과 종교활동 100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행정원(중앙정부)으로부터 사회공헌 실적이 우수한 ‘재단법인통일교대만총회(대만 통일교)’가 한국의 국무총리격인 행정원장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 대만 행정원장을 대신해 모범종교단체에 주는 특별상을 전달하는 첸춘(陳沖, Chen-Chun) 행정원 부원장(왼쪽)과 대만 통일교회 리커셩(Lee,Ker shung) 협회장. ©브레이크뉴스 | |
대만 통일교는 최근 대만 행정원 산하 내정부가 수여하는 ‘100년적우종교단체(100年積優宗敎團體)’ 공로상을 받았다. 이 상은 내정부에 등록된 대만의 1만5000개 종교단체 가운데 자선·봉사·사회교육분야에서 공헌이 큰 4개 종교단체에게 주는 것이다. 특히 통일교는 1만5000개 종교단체 중 기독교 2개 그룹, 도교와 함께 특별공로상을 받은 4개 단체에 포함됐다.
대만 통일교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빠짐없이 자선·봉사·사회교육분야의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해 왔다. 다종교사회인 대만은 불교·유교·도교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기독교의 비율은 종교 인구의 5% 정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