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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무용가들, 한국 대중음악에 춤을 싣다

김선미,남영호,송주원,류장현,정이수,심재호,밝넝쿨…무용가 7인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12/10 [18:02]
2011년 12월 16일(금) ~ 17일(토)…LIG 아트홀 공연
“춤이 존재하기에 나는 춤을 춥니다. 나는 춤이 됩니다.”


자유로운 몸과 춤의 정신을 지향하며 새로운 댄스 작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현대무용가 밝넝쿨의 신작 <춤.신 프로젝트>가 12월 16일(금)~17일(토) 양일간 LIG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 춤신     ©브레이크뉴스
밝넝쿨은 2010년 LIG 아트홀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비드 잠브라노와 공동작업 한 <텐 빌리지 프로젝트>를 첫 레지던스 결과물로 선보인 바 있다. 밝넝쿨의 신작 <춤.신 프로젝트>는 ‘춤’이 존재하기에 춤을 추는 무용가 7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삶과 춤의 여정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는 댄스 프로젝트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7인의 무용가가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대중음악에 춤을 실으며, 각자의 댄스 라이프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이 무대에는 ▲김선미 (창무회 예술감독) ▲남영호 (남영호무용단 안무가) ▲송주원 (11댄스프로젝트그룹 대표, 한국콘서바토리 무용예술학부 무용과 교수) ▲류장현 (류장현과 친구들 리더) ▲정이수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멤버) ▲심재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재학) ▲밝넝쿨 (LIG 아트홀 레지던스 L 1기 안무가)이 출연한다.
 
안무가 밝넝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무용가와 무용가, 무용가와 관객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하고자 한다. 이 특별한 만남은 ‘춤’ 그 차제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무용가들의 바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고 강조한다.
 
창무회 예술감독을 맡아 한국 전통의 토대 위에 한국 창작춤의 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도해 온 김선미, 한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는 남영호, 국립현대무용단 조엘 부비에의 '왓 어바웃 러브'에서 무용수로 열연한 송주원, 역동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젊은 안무가 류장현과 정이수 그리고 비보이로 시작해, 현대무용의 길로 들어서 각종 국내 콩쿨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10대 무용수 심재호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LIG 아트홀 레지던스 아티스트 “안무가 밝넝쿨”
 
▲국제적 무용가인  밝넝쿨     ©브레이크뉴스
2010년 LIG 아트홀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밝넝쿨은 ‘몸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라는 대주제에서 신체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댄스의 본질과 존재성을 드러내는 작업들을 진행해왔다. 새로운 도전에 주저함이 없는 밝넝쿨의 작업은 몸의 절대성에서 출발해 또한 다양한 예술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루어 냈다. 지난 7년 동안 <헨델과 그레텔들>, <트랜스포밍뷰>, <꿈꾸는 몸> 등의 작품들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냈다. 특히 지난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비드 잠브라노(David Zambrano)와 공동 작업한 <텐 빌리지 프로젝트>는 국내 10개의 시골 마을을 직접 찾아 춤 나눔 운동을 벌이며, 춤을 매개로 하여 지역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바 있다.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현대무용가 인정주, 밝넝쿨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된 프로페셔널 댄스그룹으로서 ‘순수한 몸과 자유로운 실험 정신’이라는 모토아래 세계적인 무용가들과 활발한 예술적 교류를 이루고 있다. 인터내셔널 댄스 작업을 지향해 온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 진출의 포문을 열며 그 가능성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밝넝쿨은 "동양의 감성, 유려한 강함을 지닌 뛰어난 한국의 무용가", “유럽무대를 사로잡은 아시아의 토네이도”라 평가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무용가 다비드 잠브라노(David Zambrano)의 공동 작업자, 댄서로 픽업, 세계무대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며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무용가로 비상했다.

또한 요코하마 댄스컬렉션 R 그룹경쟁부문 심사위원상 수상, 스페인 마스단자 국제안무대회 그룹경쟁부문 2위, 베스트 관객상 동시 수상, 유럽 무용가 50인 프로젝트 50 DAYS Costa Rica 아시아 대표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남영호, 춤과 안무작업은 인간과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
 
▲프랑스에서 활동해온  남영호  안무가   ©브레이크뉴스
한편 이 공연에는 프랑스에서 무용활동을 해온 남영호 안무가도 참여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서 현대 무용을 전공한 남영호는1990년 프랑스로 유학, 파리5대학을 거쳐 프랑스 안무가 쟈키 타파넬, 미국 안무가 수잔 버지와의 작업을 했다. 1999년 무용단을 창단하여 8개의 작품을 만들어 활동했고 이후 2007년도부터는 ‘남영호 무용단 (Corée’graphie)’ 으로 무용단 명칭을 새롭게 바꾸며 한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여 프랑스 몽펠리에 댄스 페스티벌, 한국 시댄스 페스티벌, 뉴욕 덤보 댄스 페스티벌, 이탈리아 피렌체 페스티벌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남영호의 춤과 안무작업은 인간과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한국과 프랑스 문화 간의 교차를 모색하고 몸과 소리, 그리고 현대무용과 한국전통무용의 접목을 지향한다. 그녀의 안무 작품 <Porte d’Ame>이 도교 사상이 각인된 몸의 움직임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었다면 <Une Femme Coreenne)>을 통해서는 전통무용인 승무를 프랑스 시인과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2010년부터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작품인 <S.U.N> 프로젝트에 매진해 오고 있다.
 
송주원 (11댄스프로젝트그룹 대표, 한국콘서바토리 무용예술학부 무용과 교수)
  
송주원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 과정에서 현대무용을 수학했다.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은상을 수상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 예술가로 선정됐다. 국내외 무대에서 10년 이상 프로페셔널 댄서, 안무가로서 활동해 온 송주원은 무용을 중심으로 전자음악, 건축, 애니메이션, 오페라, 아트쇼 등 다양한 장르와의 교류들을 시도해왔으며 프랑스 르화이요몽 문화재단의 초청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수잔 버지의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프랑스에서 자신의 안무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11 댄스 프로젝트 그룹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콘서바토리 무용예술학부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조엘 부비에의 <왓 어바웃 러브>에서 무용수로 열연했다. <전석: 20,000원 / 예매: 인터파크 T. 1544-1555 / 문의: LIG 아트홀 T. 1544-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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