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안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우한 등에
대만의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올해 1분기 안에 중국의 6개 도시에 정식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쓰이엔샹(施顔祥) 대만 경제부장이 1월31일 밝혔다.
쓰이엔샹 경제부장은 “작년 11월 열린 대만과 중국 대표단 회의에서 양측이 공식적인 무역사무소를 상호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TAITRA가 중국에 지사 6개를 개설하는 것은 이러한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쓰이엔샹 경제부장은 TAITRA 사무소 개설의 목적은 중국대륙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들을 돕고 세관 및 현지시장의 정보를 수집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TAITRA에 따르면 TAITRA는 이미 중국의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 우한(武漢) 등 10개 주요 도시에 비공식적인 ‘파견주재원(派駐人員)’을 두고 있다. 현재 파견주재원 수는 상하이의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1명씩이다.
TAITRA측은 새롭게 정식 개설되는 6개 사무소는 기존의 10개 거점 중에서 선정해 승격시키되, 인원도 중국업무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로 충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TAITRA측은 베이징과 상하이가 우선적인 설립 대상지이며 그 외에도 우한과 광저우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TAITRA의 중국측 상대 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도 올해 1분기 안에 타이베이(臺北)에 사무소를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쓰이엔샹 경제부장의 이번 발표는 이날 타이베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타이상(臺商) 춘절 하례모임에서 나왔다. 이날 모임에는 중국대륙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쓰이엔샹 경제부장은 이 자리에서 대만 정부는 중국과 상품무역, 서비스무역, 투자보장, 분쟁해결에 관한 4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