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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시 ‘아태지역 미래도시’ 평가순위 5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2/24 [09:21]
경제잠재력, 인력자원 등 우수 “홍콩, 베이징, 도쿄 등 제쳐”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臺北)시가 영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발표한 2011~2012년 ‘아태지역 미래도시(Asia-Pacific Cities of the Future)’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타이베이시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산하기관인 ‘해외직접투자정보(fDi Intelligence)’가 21일 발표한 ‘아태지역 미래도시’ 평가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며 홍콩과 베이징(北京), 도쿄(東京)를 앞질렀다. ‘해외직접투자정보’의 이번 평가 보고서는 아태지역의 141개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해외직접투자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높은 생산성과 함께 강력한 해외직접투자 유치 및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타이베이시가 2003년 이래 248건의 신규 해외직접투자를 유치했을 뿐 아니라, 같은 기간 603건의 해외직접투자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의 세부 분야는 각 도시의 경제적 잠재성, 비즈니스 친화성, 비용 효율성, 인적자원, 인프라, 삶의 질, 해외직접투자 촉진 전략 등 7개였다.

웨이궈이엔(魏國彦) 타이베이 시정부 연구발전심사위원회(RDEC) 주임위원은 “타이베이시는 지난 몇 년간 인프라 시설과 인적자원 분야에서 큰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에 적절한 환경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싱가포르는 2009~1010년에 이어 아태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0위권 도시에는 2위 상하이(上海), 3위 서울, 4위 선쩐(深__), 5위 타이베이, 6위 홍콩, 7위 베이징, 8위 멜버른, 9위 도쿄, 10위 시드니가 포함됐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2007년 이후 2년마다 ‘아태지역 미래도시’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 평가 보고서는 아태지역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해 ‘해외직접투자정보’가 수집하는 자료에 바탕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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