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세계보건총회(WHA)서 각국 대표들과 활발한 교류
대만이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신분을 활용해 세계 각국과 활발한 보건위생 분야 교류를 펼치고 있다.
치우원다(邱文達) 대만 위생서 서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제65회 WHA 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보건장관과 관리들이 대만의 보건의료 체계와 의료수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우원다 서장은 21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WHA 연차회의에 참석한 대만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대만 대표단은 다양한 쌍무회담을 통해 세계 각국의 보건위생 분야 고위 관리들과 만날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치우 서장은 한 예로 영국의 보건위생 대표들이 대만의 건강보험 가격책정 시스템을 연구하는데 대해 관심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영국 대표들은 또 대만과 의약품 협상에 대한 비밀협정 체결 논의를 포함하는 보건의료 분야 상호교류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치우 서장에 따르면, 영국은 일반적인 보건위생과 전염병 예방통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하반기 대만에 관계자들을 파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WHA 회의에 참가한 대만 대표단은 이와 함께 일본 보건위생 관리들과 만나 의약품 및 식품 안전에 관한 상호협력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치우 서장은 일본 대표들이 지난해 3월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직후 대만이 구호자금과 물자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치우 서장은 올해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 보건의료 포럼에 일본이 참석하도록 초청했다. 그는 또 대만이 각종 국제기구에 의미 있는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일본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치우 서장은 이에 앞서 WHA 회의 개막일인 21일 캐슬린 세벨리우스 미국 보건위생부 장관을 만났다.
치우 서장은 24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 가서 유럽위원회 보건__/span>소비자 담당 장관과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는 또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정책 및 연구 싱크탱크인 유럽아시아연구소(EIAS)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만이 활발히 진흥하고 있는 보건위생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