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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해외추방 '정부차원 감행'조사요구

채병률-지만원씨 대검찰청에 진정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6/27 [16:29]
채병률씨(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와 지만원(대한민국대청소500만야전군 의장)씨는 지난 6월 25일 대검찰청에 “KAL기 폭파범 김현희를 이용한 반역행위에 대한 진상 조사 요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채병률-지만원씨는 이 진정서에서 “김현희는 1962년생으로 북한에서 특수한 밀봉훈련을 받은 후 북한 당국의 밀명을 받고 1987.11.29. 오후 2시 5분경 또 다른 북파공작원 김승일과 함께 미얀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KAL858기를 공중 폭파하여 탑승객 115명 전원을 살해했다. 이 사건은 1987년 10월 7일 김정일의 명령에 의해 88서울올림픽대회를 방해하고, 대한민국 내 대정부 불신을 조장할 목적으로 일으킨 사건이었던 것으로 조사-발표되었고, 그 후 이 사건에 대한 다른 조사결과는 보도된 바 없다”고 전제하고 “이 폭파로 인해 미국정부는 1988년 1월 21일 북한을 테러국가로 규정하고 북한인들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극도로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고, 이어서 동년 1월 26일, 일본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UN 차원의 규탄으로 이어져 이후 북한이 고립무원의 처지가 되었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김현희는 참여정부 시절에 그에게 가해졌던 국가차원의 범죄행위들을 폭로하고 있다. 국정원, 경찰청, 방송3사, 좌파매체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인권위 심지어 국정원까지 합심해서 자신을 가짜로 몰아갔고, 김현희를 해외로 추방하려는 집요한 만행들을 정부차원에서 감행했고, 1급 비밀로 지켜왔던 김현희의 거주지를 TV 화면을 통해 널리 보도하는 등의 불법행위들을 감행함으로써 KAL858 참사는 당시 한국정부가 조작한 것이라는 결론을 만들어 한국정부를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는 반면 북한정권에는 깨끗한 면죄부를 선물하려는 일련의 반역행위들을 네트워크 형태로 저질러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정서는 결론에서 “KAL858 공중폭파 사건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중대한 사건이다. 이런 사건을 한국정부가 가짜 인물을 만들어 자작극을 벌여놓고 이를 북한에 뒤집어씌웠다며 북한을 깨끗한 집단으로 세탁해 주고, 반면 대한민국을 모략한 행위는 분명한 반역행위”라면서 ”이런 반역행위들이 김현희에 의해 낱낱이 폭로돼 있는 시점에서, 그리고 이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고 헌법을 수호해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는 검찰이 수수방관하고 있을 수는 절대로 없는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광범위한 반역행위에 대해 대한민국 검찰이 못 본 체 한다는 것은 국가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채병률-지만원씨가 이 진정서에서 요구한 6가지 조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김현희에게 해외이민을 강요했던 국정원 간부, 김현희의 주거지를 MBC 방송에 가르쳐준 국정원 간부 그리고 이들에게 지시를 내린 국정원 지휘선상에 있었던 사람들(고영구 원장, 박정삼 차장 등) 및 이를 최종지시-결재한 청와대 관계관을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  
 
▲국정원과는 별도로 김현희에 해외거주를 강권한 경찰간부 및 당시의 경찰청장 최기문을 조사해 주시고, 이들이 어디로부터 무슨 지시를 받아 이런 음모에 가담했는지에 대해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 

▲“KAL기 사건을 조사하는 핵심은 김정일이가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내는 것이다”라고 김현희에 협박한 당시 국정원과거사위원회위원장 오충일을 조사해 주시고, 그가 어떤 이유로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이와 같은 음모에 적극 나섰는지에 대해 조사해주시기 바란다. 

▲“정부가 폭파범이라고 발표한 김현희는 가짜이고 KAL기가 폭파됐다는 아무런 증거도 없다며 전면 재조사를 요구한다”고 선언한 천주교인권위원회 및 정의구현사제단의 주동자를 색출하여 조사해 주시고, 이들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이런 반역에 가담했는지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  
 
▲2003.11.18. MBC PD수첩에 출연하여 “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다. 이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절대로 북한 공작원이 아니라고 우리는 단정한다”고 잘라 말한 종북자 심재환과 이런 심재환을 끌어들여 “김현희는 가짜”라고 방송한 MBC(2003.11.18, PD수첩), SBS(2003.11.29, 그것이 알고 싶다), KBS(2004.5.일요스페셜 2부작)의 PD 및 그 지휘선상의 사람들을 조사하여 이들이 외부의 누구와 결탁하여 반역행위에 앞장섰는지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  
 
▲2003.11.18. 방송을 통해 김현희의 아파트 전모를 영상으로 공개한 MBC PD수첩 담당자들(이긍희, 최진용 등)과 이들에게 주거지를 공개한 국정원 담당자를 수배하여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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