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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젊었을 때 자주 만나던 권투 동양 챔피언 A씨는 폼이 엉성해서 나 나름대로 새로운 폼을 가르쳐 주었는데 시합에서 참패했다. 평생 굳은 스타일이 하루 이틀에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을 생각 못한 것이다. 길게 보면 약점도 약점만은 아니어서 갈고 다듬으면 장점이 되게 마련이어서 누구를 멘토로 삼느냐가 평생을 좌우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이 쓴 <멘토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자신과 인연된 멘토에 의해서 운명이 결정된 이야기다. 유능한 장수 뒤에는 자기를 알아주고 육성시켜준 보이지 않는 스승이 있다. 나의 멘토는 과연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자. injoyworld@hanmail.net
*필자/이상헌 / 시인. 방송작가. 칼럼니스트. 저서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이상헌의 시집가는 딸에게' '희망 콘서트' 롱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