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위원은 27일 모 종교라디오프로에 출연해 “비서실장이 사과한다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듭된 박 대통령의 인사실패에 대해) 허태열 비서실장이 진정 책임이 있다 생각하면 사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초기 인사 때문에 박 대통령 지지도가 40%대로 떨어지지 않았느냐, 임기 초 일어난 상황은 범상한 일은 아니다”라며 “지지도가 40%대, 어떤 일각 조사에선 그 미만으로 떨어졌지 않았나. 위기라 생각 한다”고 경고메시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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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로 물러났을 때도 지지도는 30% 가까이 됐었다. 30%는 기본적으로 있는 거고, 임기 초 일어난 상황은 범상한 일은... ”라며 “임기 초 이렇게 대통령 지지도가 낮은 건 적어도 어떤 나라, 정부에서도 굉장히 보기 드문 상황”이라고 거듭 우려를 보탰다.
지지율 급락과 관련해 그는 “인사가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돼 계속 잘못 가고 있고 지금도 중요인사가 안 끝났으니 현재 진행 중 상황”이라며 “인수위엔 대변인 윤창중씨 임명 때부터 뭔가 잘못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다음 김용준 총리지명자 경우도 그랬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대통령 대신 허태열 비서실장이 대국민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선 “지금은 사과를 할 때가 아닌 빨리빨리 마무리 져야 할 때가 아닌 가”라며 “지금 사과한다 해서 뭐가 될 일이 아니고 비서실장은 책임질 일이 있으면 그만두는 게 아닐까. 사과한다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철 MBC사장 해임과 관련해 그는 “당연한 결과. 뭣보다 이번에 김 사장을 끝까지 옹호했던 이사들 이해가 안 된다”며 “그중에 교수, 또는 변호사인 분도 있는데 그래도 교수나 변호사는 최소한 균형 감각이 있을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해고자 및 전보 자 처리와 관련해선 “현재 법원판결에 의해 전보된 분들은 다행히 복귀돼야 되겠다”며 “한 면만 보더라도 해고자 중 최승호 전 PD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실 최 전 PD는 4대강 사업 문제점과 검찰부패를 보도해서 들어간 거고, 사실 4대강 사업 재검토하고 검찰개혁은 박 대통령이 약속한 사안”이라며 “최 전 PD를 위시한 해고자들도 먼저 복귀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해고자 전원 복직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