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풍경, 정물화의 대가 조범제 화백이 지난 12일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참여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환경문화대상은 2003년 제정된 환경문화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이 상은 내외매일뉴스, 내외환경뉴스, 국제환경방송이 주최하고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 청학해양환경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조범제 화백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풍을 현대적인 서양화체로 재해석해 수없이 반복된 점묘화법의 덧칠하기로 기운 생동한 특유의 입체화법을 완성, 금강산 백두산 등 웅장한 우리 산하를 독특한 자신만의 기법으로 표현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촌이 “대한민국” 이라는 국호를 처음 지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독립운동가 조소앙이며 부친 조시원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을 지낸, 무려 가족 11인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손꼽히는 애국자 가문의 화가이다.
조범제 화백의 최측근 지인으로 이례적으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만19세 최연소 영화감독 데뷔 타이틀로 유명하고 2012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공천 심사위원으로 정치계까지 진출한 영화감독, 발명가, 시인을 겸하고 있는 최야성 감독은 “먼저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예술 언 30년째인 저 최야성 본인의 예술 업력으로 미뤄볼 때 이중섭 화백과 박수근 화백의 강렬한 예술혼이 되살아 난 듯한 독보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또한 세계 예술계의 무게중심 또한 서서히 동양으로 옮겨 오고 있음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라며, ”빈센트 반 고흐, 피카소, 모네, 뭉크, 마티스 등 세계적 화가의 반열에 반드시 이름을 세길 큰 예술가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엄하고 민족적인 예술혼이 묻어난 강렬한 터치의 독특한 조범제 화백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백범기념관, 독립기념관, 중앙일보사, LG그룹, 포스코 등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