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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철도, 도로 등 물류분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중앙아시아 핵심 3개국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순방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방안을 협의한다.
양국 정상은 수르길 가스프로젝트와 탈리마잔 복합 화력발전소, 가스 액화사업(GTL) 등 총 80억 달러 상당의 경협사업 이행지원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 인프라 등 협력분야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18~20일엔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1백억 달러 상당의 양국 간 대규모 경협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새 프로젝트 수주 등 협력확대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카자흐스탄 철도현대화사업 참여 등 내용이 담긴 양국 간 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구축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카자흐스탄이 자발적 핵 포기를 통해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으로 성장한 가운데 북핵 문제해결에도 큰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양국은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정이 발효될 경우 30일간 비자 없이 상대국을 방문할 수 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1박2일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영세중립국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지역정세와 관련된 의견교환 및 현지 한국기업들 활동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지 한국기업은 지난 2009년 갈키니시 가스탈황시설 건설 사업을 최초 수주한 가운데 박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추가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