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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중소기업육성 경제혁신 과제 강력추진”

중소기업인들 靑초청 “알짜 기업들 키워 경제 든든한 허리 되도록”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4/07/01 [20:49]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출처: 청와대>     © 브레이크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중소기업 육성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삼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4 중소기업인 대회’ 격려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하반기 중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전략을 마련해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기술, 품질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알짜 기업들을 키워내고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중소기업인 2백여 명이 초정됐다. 지난해까진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란 명칭 하에 열린 이 행사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중소 기업인대회’로 변경됐다. 청와대는 행사장소가 청와대인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의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및 애정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 있는 기업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가업이 원활히 승계되는 토양을 만들어 백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기업이 많이 생겨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언급을 이었다. 박 대통령은 “법-제도적 기반 위에 상생의 기업문화로 정착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가 공정한 감시자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대기업의 해외시장 네트워크와 R&D역량 등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협력을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언급하면서 “정상외교성과를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정상외교 경제 활용포털)을 만들었는데 잘 활용하고 계신 가”라고 물은 후 “여러분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진국 기업과도 야심차게 M&A를 추진하면서 우리 경제지평을 넓혀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하반기에 내수활성화를 통한 체감경기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녹록치 않은 여건이나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정부를 믿고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주실 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낮 세월 초 참사 후 처음 지방일정으로 충북 청주시를 전격 방문한 동시에 청와대도 오는 10월 말 전통시장 특성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는 등 제반 행보는 잇단 인사실패에 따른 지지율 하락추이와 무관치 않은 가운데 ‘정책-경제’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의 표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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