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靑 “(조응천 인터뷰 ) 검찰수사 지켜보자”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선인터뷰 정윤회-3인방 주장 정면 반박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4/12/02 [09:36]
청와대가 2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언론인터뷰와 관련해 공식반응을 내놓지 못하면서 당혹해 하는 형국이다.

조 전 비서관은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정윤회 씨가 ‘3인방’ 중 한명인 이재만 총무비서관과 지난 4월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정씨와 이 비서관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정씨는 그간 ‘3인방’과 연락을 취한 적 없다고 주장해왔다. 또 이 비서관 역시 지난 7월 국회운영위에서 “2003년인가, 2004년 정씨를 마지막으로 만났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반응듣기 위해 전화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나오는 여러 인물들 인터뷰는 검찰수사를 앞둔 본인들의 갖가지 주장들”이라며 “그런 한마디 한마디는 수사쟁점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수사과정서 진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 저희는 크게 봐서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이 비서관 반론필요성과 관련해선 “언론입장은 이해하나 수사과정서 드러날 수 있는 문제라 보고 지켜보겠다”며 “이 비서관에 굳이 확인 않는 이유는 지금 인터뷰가 대체 몇 개, 인물이 몇 명이냐, 방금 말씀드린 원칙 아래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3인방’ 중 한명인 안봉근 제2 부속비서관의 경찰인사개입 의혹에 대해선 “검찰수사과정을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