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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김무성, 언제까지 대통령 눈치 볼 것인가!”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1:03]

 

▲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정윤회 문건'의혹과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할말 하겠다던 여당 대표는 별로 쓴소리를 못하고 나온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7일)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을 한 여당 지도부가 '정윤회 문건' 파동과 관련, 직언을 하지 않았음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여당 대표가 고개를 숙여야할 곳은 권력이 아닌 국민이다"라며 "대통령에게 쓴소리 대신 '각하'를 외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언제까지 대통령의 눈치를 볼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비선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 근본 문제는 제왕적 대통령제에 있다며 개헌 카드를 다시금 꺼내들었다.

 

그는 "문제의 근원에는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 권력구조가 있다"면서 "개헌 논의에 본격착수할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박 대통령이 비선실세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한데 대해서도 "국민의 공분을 사는 '정윤회 게이트'에 대해 대통령이 검찰수사도 끝나기 전에 직접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패거리 밀실 권력암투가 나라를 뒤흔드는 본질을 외면한 안일한 인식에 국민 모두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자기사람 심기에 혈안이 된 비선의 전횡이 '정윤회 게이트'의 실체로, 검찰이 각본대로 수사하는 걸 두고 볼 수 없다. 국민 대다수가 특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특검 및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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