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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0일 오는 2·8전당대회에서 경쟁할 문재인 의원에 대해 “지난 대선 때 48%의 지지를 받은 만큼 대권후보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 당대표 출마 공약을 밝히며 “문 의원의 출마선언을 보니 공천혁명과 당 발전에 대한 고민과 내용이 기대에 못미쳐 아쉬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문 후보의 출마선언은 당 혁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해 온 이야기들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출마선언을 한 이후 많은 이들이 격려와 지지를 보내줬다”며 “특히 공천혁명과 지역기반강화 방안에 대한 관심과 함께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난 2010년 세종시 수정안 부결, 2011년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천권 유치, 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특위 구성 후 ‘허베이 스트리트호 특별법’ 제정 등을 되짚으며 충청권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영·호남시대가 아닌 영·충·호남 시대”라며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함께 충남도의 역점 사업을 적극지원하고 현안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향후 계획으로 “국제과학벨트 조성,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유류피해 태안주민 배·보상 지원, 대산항 개발, KBS 내포방송총국 유치 등 충남도의 역점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천안시 중심으로 확산되는 구제역 피해 대책마련을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당대표 공약으로 ▲6개 지역 비례대표 할당제 ▲지방의원 국회비례대표 할당제 ▲청년의무공천제 ▲공천심사위원회 폐지 ▲비례대표 예비후보등록제 ▲중앙당의 국고보조금 시·도당 배분 ▲민주정책연구원 시·도지부 설치 등을 통한 민생, 생활 정치 강화 ▲노동·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부문별 조직 활성화 ▲전당원투표제 확대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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