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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Simple 통한 변화’ 돋보인 신제품 발표회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S/4 HANA’ 공개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3/04 [16:53]

 

▲ SAP 코리아, 신제품 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SAP의 차세대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잘 보여준 신제품 발표회였다.

 

SAP 코리아는 4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S/4 HANA’를 공개했다.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발표회장은 취재진들로 가득 차 SAP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와 어데어 폭스 마틴(Adaire Fox-Martin) SAP 아시아태평양 총괄 회장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

 

▲ SAP 코리아, 신제품 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어데어 폭스마틴 아태 회장은 15년 이상 APJ(아시아태평양, 일본) 지역을 담당한 전문가로 올해 2월 SAP APJ 총괄 회장으로 임명됐다.

 

어데어 폭스마틴 회장의 “신제품 발표를 위해 매우 신나는 기분으로 한국에 왔다”는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SAP 차세대 소프트웨어 ‘S/4 HANA’ 소개와 데모 시연,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의 한국 시장 전략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SAP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S/4 HANA’는 인 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용 최신 디자인 설계 방식인 SAP 피오리(Fiori) UX를 적용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쉽게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데어 폭스마틴 회장은 전 세계 모든 기업이 정보 데이터의 산재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복잡한 현재 업무 프로세스와 개선을 위한 기술력의 부재에 대한 해결책으로 ‘S/4 HANA’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AP는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Simple’과 ‘변화’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S/4 HANA’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간소화된 경험을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제공하며, 기업들이 원하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즈니스 솔루션을 간소화한다. 데이터 모델도 간소화해 최대한 빠른 반응과 높은 성능,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제공한다.

 

실제 ‘S/4 HANA’는 기존 솔루션 대비 10배 감소한 데이터 풋 프린트와 7배 향상된 처리율, 1800배 빠른 데이터 분석 및 리포팅, 4배 단축된 프로세스 능력을 갖췄다.

 

어데어 폭스마틴 회장은 “단순히 과정을 줄이고 구현 기간을 단축한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비즈니스 간소화를 통해 업무 생태계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가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S/4 HANA’ 데모 시연은 중국시장 관련 데이터를 갖고 ‘S/4 HANA’를 통해 데이터 열람, 분석, 문제점 파악, 실제 업무 지시 등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구동된 화면을 통해 ‘S/4 HANA’의 강력한 데이터 처리능력과 직관적으로 개선된 UI, 실질적 비즈니스 효율 개선 능력까지 직접 볼 수 있었다. 휴가 중인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해 실시간으로 스마트워치를 통해 업무수락을 하는 시연에 취재진들의 이목이 쏠렸다.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은 관리기술 이전이 포함된 ‘매니지 클라우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신규고객과 기존고객들 대상으로 데이터 이전이 쉽도록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 SAP 코리아, 신제품 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S/4 HANA를 발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R3를 처음 접했을 때 아무것도 없는 전쟁터에서 비행기를 발견한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 신제품은 초음속 제트엔진을 개발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형원준 대표는 “제트엔진이 많은 비행기와 운송수단을 파생시킨 것처럼, S/4 HANA도 기존 생태계를 변화와 발전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Q&A 시간, “특별히 신제품의 공략 대상으로 하는 산업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형원준 대표는 “특별히 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글로벌 경쟁이 심한 기업이나, 자동화 과정에 뒤떨어진 산업에서 투명성, 가시성, 민첩성 해결을 위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대답했다.

 

kylk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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