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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반퇴’ 시대..“중장년층 기술 익혀야”

최근 3년간 기술직 채용 가장 높아..정부기관 통한 교육 방안 확대 필요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3/05 [15:21]

 

 

▲  <전경련,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 직종 현황>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중장년 층이 ‘반퇴’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기술 보유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지난 3년간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들이 가장 많이 뽑은 직종은 연구 및 기술개발직·생산 및 품질관리직 등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종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협력센터)에서 채용포털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38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계획 및 채용인식 실태’에 따른 결과다.

 

중기협력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들의 채용직무를 살펴보면 연구개발·생산 및 품질 등 기술직이 33.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단순노무직 26.0%·영업 및 마케팅직 21.2%·사무관리직 19.6% 순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중기협력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신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술직은 나이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직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한 중장년이 ‘경영성과에 도움됐다’고 답했으며, 중장년들이 기여한 분야는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가  30.3%로 가장 높고 나타났으며, ‘업무충성심과 높은 성실도로 직장 분위기 쇄신’ 29.6%·‘업무시스템 및 조직문화 개선’ 14.7%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조사에 응답한 기업 중 올해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218곳으로 전체 56%를 초과했으며, 기업당 평균 4.9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채용희망직종에는 연구개발·생산 및 품질관리 등 기술직이 37.4% 가장 많았으며, 단순노무직·영업 및 마케팅직 순으로 뒤이어 최근 3년간의 중장년 채용패턴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기협력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정부지원 기술기능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을 노력한다면 재취업이 훨씬 쉬워질 수 있다”며 “산하 일자리 희망센터를 통해 취업연계 직업교육을 확대하는 방안들을 모색해 중장년 재취업의 질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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