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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LG CNS에 유력인사 자제가 많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SBS CNBC는 6일 LG CNS에 유력인사 자제들이 많이 근무한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그 배경에 시선에 쏠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LG CNS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아들과 사위가 근무했다는 사실이 지난 2008년 한 전 총리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아들 역시 미국으로 가기 전까지 LG CNS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들도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LG그룹 계열사 임원 자제들도 여러명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LG CNS에 유력인사 자제들이 근무를 했다해서 문제될 사안은 없다.
그러나 LG CNS의 경우, 다른 그룹 계열 SI 업체들과 달리 내부적 일감뿐만 아니라 그룹 대내외를 통해 IT솔루션 사업을 수주하고 있는 업무 특성을 감안한다면 당사자의 능력뿐 만 아니라 출신 배경에도 가점이 주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혁신’을 모토로 하는 회사가 안정적인 수주를 위해 유력인사 자제들을 선발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낙하산이 뻔하다'는 목소리마저 자연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더욱이 LG CNS는 IT 업체이기 때문에 산업기능요원 근무 제도를 통해 유력인사 자제들에게 병역 특례를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한승수 전 총리의 아들은 근무 기간 동안 모두 14차례의 걸쳐 총 240여 일 동안을 출장 목적으로 해외에서 머물렀다는 점이 지적되며 사회적 파장이 일은 바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출장은 복무 기간 중 통산 1년의 범위내에서 가능하고 출장범위 범주에만 든다면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의 근무기간 34개월(현역입영대상자,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의 경우 26개월)중 8개월을 출장으로 나가 있었다는 것은 지나치다”며 “언제든 악용될 소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LG CNS 홍보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유력인사 자제라는 걸 전혀 알지 못하고 채용한다”면서 “유력인사라고 보는 관점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문제될 게 없다고 일축했다.
by71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