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여수시, '집중근무시간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야근 문화 개선 및 생산적 일터 문화 조성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5/04/20 [11:54]

▲전남 여수시는 20일 일과 가정을 하나로 묶어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높이는 집중근무 시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고용배기자

전남 여수시는 20일 일과 가정을 하나로 묶어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높이는 '집중근무 시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무집중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업무 외적인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밀도있게 일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시간에는 회의나 부서 내 행사, 직원 호출과 타부서 방문, 스마트폰 및 사적인 통화 등을 자제해 공직자들이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직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 사항으로 민선6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이 제도를 적극 도입·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여수시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돼왔던 '가족사랑의 날'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을 마련해 제2의 가정이라 할 수 있는 직장에서의 업무집중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날에는 야근과 회식, 음주 등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정시 퇴근하는데 일선 부서에 전파했으며, 제도 준수여부를 파악해 '솔선수범' 부서를 지정하는 등 독려키로 했다.

또 개인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 자기계발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제도 시행 3개월간 행정전산시스템 내 '제안코너' 등을 활용해 전 직원들의 참여소감을 접수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