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 일반인문계고 학생으로는 받기 힘든 상으로 예술문화계의 대표 무용수로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예술고도 아닌 일반고에서 클래식 발레와 교과학습을 병행하며 두각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는 대구중앙고등학교 3학년 오혜린(18) 학생은 다소 늦은 감이 있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발레를 하기 시작하였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책을 많이 읽었고, 오직 독서를 통해 발레리나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는 오혜린 학생은 그 누구의 권유도 없이 자기 스스로 발레를 선택하여 악바리 근성으로 연습하고 노력하였다. 가족 중에도 무용이나 예술 쪽을 전공한 이는 없다.
밤늦게까지 발레 연습을 하면서도 매일 교과학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발레 는 학원을 다니며 연습했고, 교과 공부는 초등학교 때부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여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발레에 대한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는 오혜린 양은 “전국에 있는 예술 고등학교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과의 경쟁이 두렵지 않다. 항상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였고, 다른 학생들에 비해 시작이 늦었던 이유가 더 늦게까지 연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세종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무용경연대회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것이며 러시아 최고의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여 세계적인 발레기술을 배운 후 국내 대학에서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