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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돌입'

서범석 - 송하성간 12 ~ 13일 여론조사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4/09 [23:09]

5.31 전국 동시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전남지사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열린우리당 서범석, 송하성 전남지사 예비후보들은 9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그랑프리 호텔 대회의실에서 유선호 전남도당위원장과 김성곤, 우윤근 국회의원,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앞서 두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우리당 전남지사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출하자는데 합의했다.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는 오는 12 ~ 13일 이틀동안 실시하고 조사 대상(표본)은 1천200명으로 하기로 했다.

표본 구성비율은 당헌.당규에 명시된 선거인단 구성 비율인 '기간당원 30%, 일반 당원 20%, 일반 국민 50%'를 따르기로 했다.

두 후보는 또한 조사기관은 전국 주요 여론조사기관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여론조사는 두 후보측에서 파견한 참관인 입회하에 실시키로 했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두 예비후보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를 가진뒤 '공정경선을 위한 서약식'을 체결했다.

서범석 예비후보는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추락한 전남의 위상을 살릴수 있는 ceo형 도백이 되겠다"며 경제와 복지가 강한 전남 실현(strong), 인재양성으로 교육입도 전남 실현(build up), 지속가능한 개발로 청정 환경보존과 관광전남 실현(sightseeing) 등 자신의 이름 약자를 딴 'sbs pian'을 제시했다.

 송하성 예비후보는 "열린우리당의 압승을 이끌 선봉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 세계화 교육,문화,관광의 중심 전남, 서남권 개발과 동북아 물류중심 광양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모든 출마자들이 참여하는 합동참모본부 구성을 제안했다.

두 예비후보는 또 "당내 경선에서 패할 경우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차원에서 승리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했다.

두 예비후보는 소견 발표에 앞서 공정경선 서약식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살포, 향응제공, 지역감정 조장, 상대후보 비방 등 불법선거 행위를 하지않고 경선결과에 따르겠다"고 서약했다.

 유선호 위원장은 "이번 전남지사 경선은 열린우리당의 투명한 경선시스템을 실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호남개혁세력이 결집해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범석(55) 예비후보는 전남 광양 출생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 한 후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서울대 사무국장, 대통령 비서실 교육비서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다.

송하성(52)예비후보는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한 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 경제기획원 사무관, 대전엑스포 조직위 해외유치부장,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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