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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르스 환자 640명 발생, 34.5% 사망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9/22 [09:43]
▲  중동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을 위한 열감지기     ©브레이크뉴스

 

사우디아라비아 420명, 한국 186명 두 나라가 확진환자의 94.7% 차지
국내 메르스 환자 중 6명 치료 중, 2명 불안정 … 메르스 공식 종식 늦어져
 
전 세계 메르스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9월11일 현재 26개국에서 1,598명 발생하여, 이 중 38.2%인 6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9월11일 현재까지는 메르스 환자가 640명 발생하였으며, 이중 34.5%인 2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전 세계 메르스 환자발생 현황(유럽질병통제청 기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11일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640명 발생하였으며,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가 420명으로 가장 많고, 우리나라가 186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이 밖에 요르단 12명, 아랍에미리트 8명, 카타르와 오만 각각 4명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메르스 환자 420명 중 41.2%인 173명이 사망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86명 중 19.4%인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메르스 확진자 186명 중 36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퇴원하였으며, 치료 중인 환자가 6명이고, 이 중 불안정한 환자가 2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 “80번째 환자의 검사결과가 계속 양성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지만, WHO가 권고한 종식일에 따르면 80번째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공식 메르스 종식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8월에 126명, 9월의 경우 19일 현재 60명으로 8월과 9월에 18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주요 발생원인은 의료기관 내 감염”이라고 밝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7월 이후 중동 입국자 중 9월20일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수가 45명에 달한다”면서,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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