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전남 보성지역 민주당원 2천여명이 11일 무소속 지지를 선언하며 집단 탈당했다.
전남 보성지역 민주당원 협의체인 '보성사랑회'는 이날 오후 3시 보성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公黨)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성마저 의심케하는 민주당을 떠나 하승완 군수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민이나 당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열린우리당에서 민주당으로 변신한 모 의원이 '박주선 전 의원을 지지했다', '나이가 많다'는 등의 이유로 정통 민주당원들을 당직 또는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한데다 당내 공천 잡음도 끊이질 않는 데 반발해 집단 탈당을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