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11시40분경 광주시 남구 진월동 h아파트 309동 3층 김모(45)씨의 집 화장실에서 김씨가 때밀이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윤모(4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부인은 "화장실 문이 안으로 잠겨 있어 이상한 느낌에 확인해 보니 남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는 광주 모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전날 중간고사를 마치고 동료교사 등과 함께 밤 늦도록 술자리를 가진 뒤 이날 오전 3시경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학교측 한 관계자와 학교 운영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가벼운 욕설과 폭력을 주고 받았고, 귀가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전화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렇다할 유서나 메모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유족과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 경위와 배경 등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