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종필 중앙당 대변인겸 광주시당 위원장은 26일 "호남에서만 민주당을 지지해 주면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중심의 정계개편을 추진해 지지도가 높은 대선후보를 내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안심하고 밀어달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싹쓸이를 막아달라고 하는데 광주는 한나라당이 없으며, 민주당이 잘 지키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은 침몰 직전의 배에서 나타나는 자중지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국정당을 지향하는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수도권은 포기하고 영남은 넘보지도 못하면서 호남을 넘보는 것은 앞뒤가 안맞다"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당의 눈물의 씨앗은 민주당 분당에 있다"며 민주당 분당, 한나라당과 대연정 제안, 대북송금 특검법 수용 등을 비판하고 "특히 노 대통령은 대북송금 특검법 수용을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종필 위원장은 광주.전남북지역 판세와 관련 "광주.전남지사는 압도적으로 우세하며 광주의 경우 서구를 제외한 4곳 우세, 전남의 경우 강진, 광양, 구례, 목포, 순천, 해남, 진도, 화순, 영광 등 9곳 우세, 10곳 백중, 3곳 열세"라고 주장했다.
또 전북지역에서는 "고창.부안이 우세, 8곳은 접전, 4곳은 열세이다"면서 "주말에 한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가 총출동 지원유세를 하면 민주당 후보의 우세지역이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