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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민주당 중심으로 이뤄질 것"

민주당 한화갑 대표 전북방문 '정계개편' 언급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6/05 [23:06]
▲한화갑 민주당 대표     ©브레이크뉴스
한화갑 민주당 대표은 5일 “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보내 준 도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31 지방선거때 주장했던 고건 전총리 대통령 만들기에 대해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어 모두발언을 통해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보내 준 도민들에게 언론을 통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은혜를 무엇이라고 감사할 지 모르겠다. 민주당은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정당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또 지방선거를 통해서 정치적 성장 가능성을 전 국민들에게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새만금 사업을 비롯해서 무주 태권도공원이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고 사력을 다해 당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뜻이 있는 곳에 민주당이 있다. 도와주신 그대로 보답할 것이며, 민주당에게 보여준 애정과 채찍, 충고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일문일답

-고건 전총리를 중심으로 정계개편을 한다고 제시했다. 정계개편 일정과 향후 방향은.

 *선거운동기간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고건 전 총리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그것은 지금도 변함없다. 다만 고 전 총리가 민주당을 통해 입지를 바랄 뿐이다. 민주당은 새로운 틀 중심에 서겠다. 그 각오는 변함이 없고 고 전 총리와 충분한 대화를 하고 있다.

-고 건 전 총리가 민주당을 버리고 정계개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민주당을 버리고 정계개편을 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적 새 틀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민주당은 50년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는 정당이다. 민주당의 정강정책이 변하지 않는 한 고 전 총리는 민주당과 함께 할 것이다.

-결국 고 전 총리와 공조하겠다는 것인가

*물론 공조다. 민주당은 언제든지 공생의 길을 이어갈 것이다. 민주당이 정계개편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

-민주당과 열우당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

*나는 열린우리당이 없어질 정당이라고 2년전부터 이야기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함께하는 세력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가겠다. 민주당이 양보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양보란

*정치적 이합집산 때 재창당 수준으로 받아주겠다는 말이다.

-향후 정계개편시 전북도의 역할은

*전북이 전남의 종속관계라는 것을 들었다. 재정자립도면에서 볼 때 전북이 오히려 높다. 전북도가 이 정도 성과를 거둔것은 한나라당이 대안이 되지 못했고 정균환 위원장이 줄기차게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는 돕는다고 했다. 자체내 그런 운동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정계개편시 전북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미래에 대해 밝혀달라

*이번 선거를 통해 열린우리당은 국민들에 의해 정리해고 당했다. 역대정권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면 모두 없어졌다. 그러나 민주당은 아직 건재하지 않은가. 민주당이 희망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얘기하자.

-고 건 정당과 관련 한말씀

*출마용으로 정당이 되겠는가. 캐나다 정당(야당)이 2석으로 출발했는데 작년 6월 97석으로 제1야당으로 됐다. 한나라당과 대안이 될 수 없다. 민주당이 대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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