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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일자리 주제로 '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 부산서 개최

최승일 고려대 교수 등 공로자 16명에게 훈장 등 정부포상 수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3/22 [15:38]

 

▲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승일 고려대 교수 등 공로자 16명에게 훈장, 포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물과 일자리를 주제로 하는 2016년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이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공로자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최승일 교수는 대한상하수도학회 제10대 회장을 역임했고 물 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물 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 개발 사업단의 단장으로서 국내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교안 총리는 기념식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가뭄과 기상 이변으로 물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선제적으로 실효성 있는 가뭄 대책과 취약지역 물 복지 확대와 건강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황교안 총리가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또한 황 총리는 저수지 확충 등 식수원 개발과  중.소규모 댐 건설 등 신규 수자원 확보, 노후 상수관 개량 등 물공급 인프라 지속 확충, 농어촌 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 도서 지역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 강화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라며 "물 산업의 발전이 우리의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세계의 물시장 규모는 6천 억 달러 규모로 반도체 산업의 두 배, 석유 산업의 절반 수준이며, 매년 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면서 "물 산업은 플랜트, 화학소재 등 연관산업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갖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까지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물 관리 기업을 집중 육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 클러스터는 우리나라 물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물 산업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여 세계 물 시장을 주도할 원천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황교안 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물 의날 주제  '물과 일자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번 정부기념식은 21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 워터코리아(Water Korea)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에서는 711개 기관 및 단체가 총 인원 17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학술대회, 사진전, 생태 탐방, 하천정화 활동과 체험 행사 등을 개최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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