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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朴대통령, 헌재 판결 전 사퇴가 바람직”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2/12 [10:14]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전에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는 12일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 10일 양일간 박 대통령 향후 거취를 물은 결과, 응답자 중 69.7%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헌재의 결정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응답자는 22.3%에 불과했다.

 

또한 국회의 박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 대해서도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85.0%로 집계됐다.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3.2%에 불과 했다. 특히 60대 이상, 대구경북 지역 등 일반적으로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집단의 68.5%가 대통령 탄핵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광화문 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83.3%가 '공감한다'고 평가했다. 촛불집회를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응답자는 16.2%에 그쳤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는 62.2%였으며 37.8%는 헌재에 대한 불신 등으로 탄핵 가능성에 부정적이거나 유보적인 의견을 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 10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유선 176명, 무선 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ㆍ무선 전화 임의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법을 썼으며 응답률은 14.4%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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