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종혁 전 최고위원 "서병수 부산시장, 전략공천-경선 배제" 촉구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이종혁 "서병수 부산시장 전략공천-경선배제" 주장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03 [15:00]

 

▲한국당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서병수 시장의 공천배제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C) 배종태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서병수 부산시장은 전략공천은 물론 경선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은 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이 외면하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전략공천하려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독배를 마시는 일"이라며 맹공을 펼쳤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과 서병수 부산시장은 국민의 요구가 무엇인지 겸허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대 흐름에 따른 인물교체 열망에 부응해야 한다"면서 "서 시장은 한국당과 부산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 시장을 전략공천하려는 것은 부산, 울산과 경남 모두 자유한국당의 참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이 바라는 대로 최소 6곳 이상 승리하려면, 새로운 인물을 부산시장으로 만드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그간 2달에 걸쳐 당과 서병수 시장에게 TV토론과 정견발표를 통한 공정한 경선을 하자 요구했지만, 공정경선은 커녕 과거 망한 당의 전철을 답습하는 길로 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인물들로 감동적인 경쟁무대를 만드는 경선이 되어야, 모든 후보가 패배하더라도 깨끗하게 승복하고 자유한국당의 부산시장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3.1절 전날 연산로터리에서 아침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이 최고위원은 "지금 자유한국당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혁신을 통한 환골탈태를 하지 못해 분열된 보수우파 중심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성과 혁신 없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맞이한다면 또 다시 자유한국당은 국민에게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둔 한국당은 인재영입이 힘들다는 명목으로 혁신보다는 적당히 과거 기득권층과 타협하며 안주하려 하고 있다"며 "차고 넘치는 인물을 갖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인재의 발굴과 육성보다는 권력에 기생하는 인물들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저는 이 모습에 분노하고 처참함을 느끼며 부산 시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고자 한다"며 "서 시장은 새로운 인물이 부산을 끌고 갈 수 있도록 불쏘시개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