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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폭염 후속 피해 예방 지시

인명‧재산피해 대응방안 마련하고 예비비 투입 검토 '주문'

이도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8/03 [20:17]

 

▲  송하진(왼쪽) 도지사가 3일 전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을 찾아 폭염 대책에 관련된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최소한 그 피해는 줄일 수 있는 만큼, 도내지역에서는 폭염으로 더 이상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를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가 3일 오후 3시 전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을 찾아 폭염대응과 관련된 소방 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전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을 찾은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3일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폭염을 재난 수준에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송 지사는 "폭염이 장기화추세에 있는 만큼,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 후속 피해가 가장 걱정된다"고 말문을 연 뒤 "현재의 폭염상황 대처도 매우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사안을 각 실국별로 미리 꼼꼼히 분석해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어 "필요한 경우 예비비 투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는 등 이날 오후 3119 종합상황실로 발걸음을 옮겨 폭염대응과 관련된 소방 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한 송하진 지사는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노력의 여하에 따라, 최소한 그 피해는 줄일 수 있는 만큼, 도내지역에서는 폭염으로 더 이상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소방본부는 20188월 현재 도내지역 폭염열대야 일수가 '평년의 3배'에 이르는 등 전국을 펄펄 끓이고 있는 폭염이 20일 넘게 지속되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폭염대응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먼저, 도민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폭염 119 구급대' 128대를 지정, 폭염구급장비 9종에 7,536점을 비치하는 등 온열질환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완료해 대응능력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

 

또 기온이 높아지면서 말벌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도내 전 지역에 126개의 '벌집제거 출동대'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현재 총 2,486건을 출동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벌집 제거 요청 건수는 7월에만 무려 1,96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통계를 전년 동월(1,451)과 비교하면 약 35.2%가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물놀이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내 물놀이위험장소 12개소(해수욕장 7계곡 및 하천 5)에 '물놀이 안전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쪽방촌과 노인정 등이 주변에 온도를 내리기 위해 도로 등에 물을 살포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될 경우 살수차를 동원, 주변온도를 강하하는 동시에 마을회관 등을 찾아 행동요령 및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일석삼조'의 호과를 발휘하는 생명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수지원'과 '농업용수 공급'및 '가축폐사에 대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살수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얼음조끼와 클링스카프를 비롯 토시 등을 확보해 지급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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