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LG그룹의 성실한 노조 교섭을 촉구했다.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8일 LG그룹은 노조와 보다 성실하게 교섭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G그룹은 시대착오적인 노조 혐오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Beautiful), 활기찬(Refreshing) 가치를 제공합니다'라는 회사 비전을 홈페이지 첫 화면에 당당하게 써 놓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작 노동자에게는 전혀 활기차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정도 경영을 표방하는 LG그룹은 노동자에게 정도를 지켜 노조를 인정하고 성실교섭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원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음료는 코카콜라, 씨그램, 토레타, 조지아, 미닛메이드 등의 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2010년 4월 ㈜코카콜라가 인수했으며 코카콜라는 LG생활건강 음료사업부 소속"이라며 "㈜한국음료 노조에 대한 탄압은 성실 교섭 거부에 이어 노조 설립과 함께 갑자기 cctv를 증설해 감시하는등 그 정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정규직이 퇴직한 자리에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새로 증설한 생산라인은 전원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LG유플러스 역시 마찬가지"라며 "노동조합의 끈질긴 요구에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홈서비스센터 고용형태를 일부 변화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해법은 ‘부분자회사’였다. 전국 72개 센터 2600여명의 노동자 중 절반만 자회사로 정규직화하고, 절반은 하청업체 구조로 그대로 두겠다는 것이다. 현재 노동조합은 LG유플러스의 이 같은 반쪽 정규직화에 반대하며 파업과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음에도, 사측은 해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