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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경련 패싱 유지..“필요성 못 느낀다”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3/27 [16:02]

▲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7일 오전 한-벨기에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청와대가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불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26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국왕 국빈만찬에 초청됐다. 이는 전경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실제, 전경련은 경제 5단체의 맏형 역할을 해왔지만,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삼성·현대차·SK·LG 등 4대그룹이 탈퇴하는 등 그 위상은 급격히 추락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물론, 여당이 주재하는 각종 경제단체장 행사에도 초대받지 못해 정부의 전경련 패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초청으로 전경련 패싱을 끝내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청와대는 하루만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 들어서 전경련에 대한 패싱 여부를 밝힌 적은 없다”면서도 “특별히 전경련과의 소통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간의 관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나 한국경영자총협회 등과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전경련)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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