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오는 4월 3일(수)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3.1운동, 민주주의 그리고 공화주의’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정치평론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 ▲ 이종걸 의원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민적 열기가 확산될수록 그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뉴 라이트 류의 왜곡된 역사관도 창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일부 ‘진보적’ 학자들까지 가담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을 비판하고, 그 실천적 대안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다”고 규정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조발제에는 김재홍 총장(서울디지털대학교)의 “3․1운동과 2016 촛불의 국민주권 사상”을 맡고, 제1세션의 주제발표는 강경선 교수 (방송대)의 “임시의정원의 대한민국임시헌장과 건국헌법”, 채진원 (경희대)교수의 “임시의정원 수립의 현재적 의미와 공화주의적 과제 : 개헌 및 선거 ‧ 정당 개혁“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함규진 (서울교대), 백기철 (한겨레신문)참여한다.
제2세션에서 김동규 (케임브리지대)교수의 “가족국가 : 일본 메이지기 공화정치 붕괴와 제국주의 형성에 대한 소고“, 김경희 (이화여대) 교수의 “역량에서 운으로 : 대한민국의 재봉건화 현상”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에는 김남국 (고려대), 허민 선임기자(문화일보)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친다.
그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정부기관, 학술단체, 시민조직 등에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종걸의원-한국정치평론학회가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다른 학술행사의 논의를 포괄하면서도 특히 3.1운동이라는 ‘민족적’ 저항이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이념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3.1운동에서 2016년 ‘촛불시민혁명’까지 근 100년간 이어지는 국민주권 사상의 전개과정을 추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과 논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3.1운동의 촉발과 확산-윌슨의 민족자결주의, 러시아 혁명, 파리평회회의 등
외인론적 사건을 넘어 한국의 민족·민중운동의 내재적 축적에서 찾아야
그런 측면에서 첫째, 3.1운동의 촉발과 확산을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러시아 혁명, 파리평회회의 등의 영향을 강조하는 외인론적·‘사건사적’ 관점을 넘어서 개항 이래 한국의 민족·민중운동의 내재적 축적에서 찾았다.
둘째, 3.1운동의 결과를 민족적 주체의 형성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제도가 만들어지고, 그 이념이 독립운동가에 머물지 않고 일반 민중으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국민주권주의의 형성임을 강조했다.
셋째, ‘3.1운동 100주년’ 담론을 ‘관제 민족주의’의 발로라고 공격하면서 친일잔제 청산을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하는 최장집 교수 류의 ‘변장한 식민지근대화론’, ‘박정희식 근대화 리더십론’에 대한 비판이다.
뉴 라이트 류의 왜곡된 역사관 비판
이에 이종걸 의원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민적 열기가 확산될수록 그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뉴 라이트 류의 왜곡된 역사관도 창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일부 ‘진보적’ 학자들까지 가담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을 비판하고, 그 실천적 대안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다”고 규정했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