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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과방위원장, 원내대표 3수 도전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안갯속 3파전 구도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4/29 [00:10]

오는 5월에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노웅래 의원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기사화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패스트트랙으로 정치권이 표류하고 있다. 동물국회를 탈피하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었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식물국회에서 다시 동물국회로 전환되어 정치가 실종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전반기에는 야당의 협조없이 적폐청산과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북한 비핵화 문제를 추진하여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노웅래 의원은 "최우선적으로 패스트랙으로 실종된 의회정치를 복원시키겠다. 또한 국회내 여야중진 의원들의 역할을 강화시켜 적대적 여야관계 실종에서 오는 정치표류를 정상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그래도 선거제 개혁,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여야가 함께 약속한 대선 공통공약 입법과 야당이 요구한 입법 등은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개혁입법 해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신의 임기 중 패스트트랙을 강행 처리하여 후임 원내대표의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하반기에 개혁입법인 선거제도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개혁법안을 제도화하기 위해선 야당의 협조는 필수불가결하다.

 

오는 5월8일에 치러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경선을 앞두고 물밑에선 치열한 세력확보를 위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20대 국회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을 책임지고 있는 원내대표 경선에 노웅래, 김태년, 이인영 의원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원내대표 3수에 도전하는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은 누구인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수에 도전하는 노웅래 의원은 여의도 정가에서는 ‘준비된 원내대표 후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단번에 원내대표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재수, 혹은 3수만에 원내대표가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만큼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의 위치는 선출직인 소속의원들의 마음을 얻고, 차기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승리를 담보해 내는 비전을 제시하여 최종적으로 표를 얻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아무리 당권파든, 특정계파의 지지를 얻는다고 해도,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면 경선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꾸준히 발로 뛰고 스킨십하며 소통한 만큼 표가 나온다. 의원들과 얼마만큼 교감하고 당내와 원내문제를 고민하고 대화를 나눴는지, 특히 대야 협상력과 원내운영전략을 갖고 비전제시를 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브레이크뉴스는 25일 원내대표3수에 도전하는 노웅래 과방위원장을 인터뷰했다.

 

- 5월 8일에 예정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원내대표 경선에 다시 나서는 이유는?

 

▶ 내년 총선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기반을 든든히 다지기 위해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하고자 한다. 3번째 도전이다. 그동안 많이 준비해 왔다. 소속 선배동료 의원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많이 했다. 어려운 원내상황을 함께 공감했으며, 개혁완수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 내년도 총선승리에 대해 대다수 의원님들이 공감하며 응원해 주셨다.

 

지난 대선때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유세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촛불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든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워진 국민적 요청이자, 시대적 소명이다. 개혁의 완수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 원내상황은 만만치 않다. 적폐청산에 이어 국민적, 시대적 요구인 민생, 개혁입법을 완수하려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적폐세력을 등에 업은 공룡야당에게 국회를 내 줄 수는 없다.

 

만약 총선에 실패한다면 우리는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것이다. 촛불정신으로 다시 되돌아가 총선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보다 더 안정감을 주고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유능한 민주당, 든든한 여당, 여당다운 여당으로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원내에서 뒷받침하고 앞장서겠다.

 

‘유능한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한 원내설계자가 되겠다’ 각오 다져

 

이번에 뽑히는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당의 얼굴이요, 간판이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여당답게 보다 더 안정감을 주고, 당의 확장력과 시너지를 갖는데 누가 더 도움이 되는지, 누가 더 총선승리에 도움이 되는지,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흔들리는 민심 변화속에서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확장력 있는 인물이 절대로 필요한 시점이다. 내년 총선은 야당과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로 안이하게 총선을 대비한다면 심각한 우려상황이 올 수 있다.

 

지난 4.3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빨리 파악하고 수용해야 한다. 저는 누구보다 지역바닥을 잘 아는 의원님들이 민심이 요구하는 변화를 선택할 것으로 자신한다. 당이 폐쇄적이거나 배타적으로 간다면 총선승리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촛불에 힘을 보태고 문재인 정부창출을 위해 함께 했던 중도층이 우리당에 다시 한번 더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물이 필요하다. 나는 민주당 고정 지지층을 단단히 다지고, 총선승리를 위해 당의 확장력을 위해 더 보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당대표는 물론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한데?

 

▶ 무엇보다 내년도 총선에 모든 답이 있다. 총선에서 승리해야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도 가능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개혁 정권의 재창출도 가능하다.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원내에서 확실한 입법성과를 내야한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를 입법으로 원내에서 뒷받침해 줘야한다. 저는 대야 협상력과 추진력, 중재·조정능력을 바탕으로 야당과 인내심을 갖고 대화하고 설득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성과내는 원내대표가 될 것이다.

 

이번에 뽑히는 원내대표는 첫째, 막무가내 거대야당과 잘 싸우되 지혜롭게 협상을 해 성과를 내야한다. 둘째, 대야 협상에 능해야 하지만 더욱 치밀해야 한다. 셋째 총선승리를 위해선 외연확장에 더 노력해야 한다. 넷째, 갈등과 잡음없이 똘똘뭉쳐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여야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지층은 물론 외연확장이 필요하다. 여당으로서 안정감을 주고, 성과를 낼 사람이 필요하다. 누가 더 총선승리에 도움이 되는지 의원님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믿는다.

 

뛰어난 협상력, 중재력 발휘해 주요현안 해결사 역할    

 

많이 준비한 만큼 훌륭히 맡은 바 소임을 해 낼 자신이 있다. 총선승리를 위한 원내설계자가 되겠다. 총선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원내에서 든든한 주춧돌, 단단한 버팀목이 되겠다. 이를 위해 민심을 세밀히 파악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도록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공정성하면 노웅래다. 저는 2번에 걸쳐 당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아무런 잡음없이 전당대회를 치렀다. 촛불정권을 탄생시키느라 고생하셨던 소속의원님들이 부당한 일,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내겠다. 소속의원님들이 불공정하거나 투명하지 않은 방식으로 인해 불이익이 당하지 않도록 막아내겠다. 갈등이나 잡음 없이 똘똘뭉쳐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


- 20대 국회 하반기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가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최우선적으로 패스트랙으로 실종된 의회정치를 복원시키겠다. 또한 국회내 여야중진 의원들의 역할을 강화시켜 적대적 여야관계 실종에서 오는 정치표류를 정상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 꽉 막힌 단절된 여야 대화를 강화하겠다. 여·야가 사사건건 대치하는 꽉 막힌 국회, 되는 게 없는 국회에서 누가 원내대표를 해도 할 수 있는 게 있겠느냐고 우려한다. 그래도 선거제 개혁,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여야가 함께 약속한 대선 공통공약 입법과 야당이 요구한 입법 등은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개혁입법 해내야 한다.

 

야당과 협상을 하더라도 되는 건 되고,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다. 정 실마리가 안풀리면 여·야·정 협의체에서도 논의하겠다. 청와대와도 긴밀히 조율하고, 여·야 원내대표단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의제를 논의해 반드시 성과가 나도록 노력하겠다.


막무가내식 거대야당은 입만 열면 발목잡기와 문재인 정부 흠집내기에 급급하다. 정치적으로 여·야 입장이 다른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국민 입장에서는 국정의 파트너다. 거대야당은 더 이상 개혁입법, 민생입법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들은 ‘이게 국회냐“고 국회를 탄핵해야 한다고 질타하고 있다.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국회, 국민들이 답답해하고 있다. 이제 일하는 국회, 성과내는 국회로 바꿔야 한다. 협상력과 소통력,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자신한다. 사사건건, 막무가내로 반대하는 야당이라 하더라도 책임있는 여당부터 먼저 손을 내밀어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아내겠다. 인내심을 갖고 소통하고, 설득하고, 협상해서 꽉 막힌 국회, 반드시 풀어내겠다. 국회에서 정치 복원이 돼야한다. 국민 다수가 지지해도 통과되지 못하는 유치원법 등 개혁.민생입법을 정치로 풀어내겠습니다.

 

20대 국회 임기 마지막 해, 일하는 국회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여야간 합의가 쉬운 대선공통공약 입법을 논의하고, 협상해서 처리하겠다. 당정청이 긴밀히 협의하고 조율해서 민생현안, 경제문제도 세밀히 챙기겠다. 신규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부동산 가격안정 등 민생안정에도 당정청이 더 많이 논의하고 정책과 입법을 챙기겠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의회정치 복원하는데 노력하겠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걸고 야당을 설득해 내겠다. 하지만 결코 막무가내 야당에게 질질 끌려 다니지는 않겠다. 싸울 때는 싸워야 한다. 야당의 반개혁적, 반역사적인 시도에는 단연코 거부하고 민생입법과 개혁입법 처리를 설득해 내겠습니다.

 

▲  노웅래 위원장은 "국민들은 ‘이게 국회냐“고 국회를 탄핵해야 한다고 질타하고 있다.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국회, 국민들이 답답해하고 있다. 이제 일하는 국회, 성과내는 국회로 바꿔야 한다. 협상력과 소통력,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자신한다."며, "사사건건, 막무가내로 반대하는 야당이라 하더라도 책임있는 여당부터 먼저 손을 내밀어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아내겠다. 인내심을 갖고 소통하고, 설득하고, 협상해서 꽉 막힌 국회, 반드시 풀어내겠다. 국민 다수가 지지해도 통과되지 못하는 유치원법 등 개혁.민생입법을 정치로 풀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민생국회를 부르짖지만 국민의 눈높이에는 많이 못 미친 것 같다.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 국회에서 정치 복원이 돼야 한다. 국민 다수가 지지해도 통과되지 못하는 유치원법 등 개혁.민생입법을 정치로 풀어내겠다. 앞으로 국회가 기본적으로 할 일을 하는 민생을 제때에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제도적, 법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국회를 사실상 올 스톱시킨 선전화법도 개선돼야 한다. 동물국회를 막으려고 선진화법을 만들었더니 식물국회가 되었다. 그러나 이번 패스트트랙 추진과정에서 자한당의 반대로 다시 동물국회로 되돌아갔다.

 

최장 330일이나 걸리는 현행 패스트 트랙 기간도 단축돼야 한다. 국회법 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여·야가 소통해 정치로 풀어내는 게 우선이지만 여전히 적폐행태를 두둔하고 있는 특정 거대야당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닐 수는 없다. 되는 건 되고,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다. 도저히 거대 보수야당이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국회를 정쟁으로 내몰고, 마치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것처럼 국정운영과 원내 운영에 발목잡기로 일관한다면 정책과 노선에 부합하는 야당 3당과 공조해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민생,개혁입법을 완수하겠다.

 

아울러 국회법 규정대로 국회 기본일정 상시화는 지켜져야 한다. 미쟁점 법안들은 본회의를 정례화해서 처리해야 한다. 여·야가 싸우더라도 최소한 할 일은 하는 국회로 달라져야 한다. 20대 국회 임기 마지막 해, 일하는 국회로 마무리해야 한다.

 

저는 언론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싸움 상임위’였던 과방위를 ‘일하는 과방위’로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은 과분한 평가라고 생각하지만 국민의 기대와 요구와 걸맞게 국회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작년 11월, KT 아현지국 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음식점,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통신이용자들에게 대한 보상을 해 주기 위해 3개월간 시민단체와 소상공인단체 등을 참여시켜, 실질적인 소상공인 피해보상 합의를 이끌어냈다. 과방위를 변화시켰듯이 이제 원내를 변화시키겠습니다.

 

- 국민들은 국회의원의 특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동의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내려놓을 특권은 무엇인가?

 

▶ 헌법은 물론 개별법 규정에 의해 국회의원에 주워지는 적법한 각종 권한에 대해 마치 과도한 특권이 아니냐고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면책특권, 불체포특권, 겸직, 수당, 보좌인력 등 여러 부문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는 것은 국민 눈높이와 안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에서 기초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의 특권이 문제되는 이유는 첫째 당리당략 혹은 이기주의에 따른 남용 둘째, 본래의 취지와 달리 오용, 셋째 자율정화기능 상실 넷째, 외부견제와 감시장치의 부재라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낡은 정치행태 때문이다. 식물국회라는 비난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비판과 비난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법안심사소위, 상임위원회, 본회의 정기적으로 열려야

 

무엇보다 조속히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시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 국회법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된 국회법 정신대로 정기적으로 법안심사소위, 상임위원회, 본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려야 한다.

 

물론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가기관이므로 국회활동과 기능에 대한 독립성과 정당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무조건 근거도 없이 국회의원의 특권이 마치 수십, 수 백가지나 되는 것처럼 부풀리고 매도하는 것은 국회불신을 조장해 정치냉소주의를 넘어 정치혐의주의를 확산시키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정치발전,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특권이라는 비판을 받는 부문에 대해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막연한 불신이 쌓이지 않도록 소통하고, 국회가 본분에 걸맞게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

 

정치권 역시 국민의 눈높이와 안맞는 과도한 특권이 있다면 줄이고, 개선해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 원내대표가 된다면 여야는 물론 시민단체 등 외부의 의견도 듣고, 선진국 사례도 벤치마킹해 국회혁신, 정치혁신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특히 방탄국회라는 오명을 더 이상 듣지 말아야 한다.

 

투명한 정치, 깨끗한 정치,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특권이라는 비판은 없어질 것이다. 일하는 국회, 할 일을 하는 국회가 되도록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노웅래 위원장은 "무엇보다 조속히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시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 국회법을 개정했다"며, "개정된 국회법 정신대로 정기적으로 법안심사소위, 상임위원회, 본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사진, 조남수 팀장)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인터뷰를 마치며

 

노웅래 과방위원장의 부친은 13대 국회 부의장을 지낸 노승환 전 의원이다. 대를 이어 뼈속까지 민주당의 적자라고 자부했다. 원내대표 3수에 도전하는 노 위원장은 절치부심하며 지난 1년간 꾸준히 당내 의원들을 2-3회 접촉하여 원내사령탑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자신했다.

 

필자는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거나, 유선 상으로 원내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관련하여 청와대의 뜻, 당 대표의 의지, 총선승리, 대야 협상력 등을 제시하며 물었다. 의원들은 최우선 조건에 총선승리를 꼽았다. BH나 당 대표의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신들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총선승리에 이해찬 당대표와 쌍두마차로 의회정치 복원에 누가 도움이 될 것인가가 최대의 관건으로 꼽았다. 

 

당권파와 당권파의 조합, 당권파와 중도파의 조합, 민평련계와 386세대의 중복된 조합, 어느 것이 유리할지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체적인 분석은 1차에 과반수 확보가 어렵고 2차 결선투표에서 결판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민생개혁입법을 제도화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20대 국회 하반기 대야 협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hpf21@naver.com

 

□ 노웅래(盧雄來)의원 주요경력


   (1957년생,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3선)

·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공동의장
·현) 국회 ‘통일을 넘어 유리시아로’ 대표의원
·현) 민주화추진협의회 자문위원
·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2회)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유세본부장
·전) 민주당 사무총장
·전)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
·전) MBC 노조위원장
·전) 매일경제·MBC 기자 21년
· 제17대·19대·제20대 국회의원 (3선, 마포갑)
· 중앙대·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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