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해바른 미래통합당 서초을 예비후보가 4호선 교대역 출구 앞에서 선거 유세 중이다.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총선을 앞두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뜨거운 가운데 평범한 30대 직장인의 국회의원 선거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KT에 재직 중인 김해바른 미래통합당 서초을 예비후보(35)는 지난 9일 출마를 본격 선언하고선 지난 13일에는 공천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에 들어가기 앞서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에 대해 다른 후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공천 면접 직후 "후보자들이 커리어만 과시하며 비생산적 정쟁을 추구하는 모습만 보이더라"며 "정치인이 되고 싶다면 국민들이 어떤 고충을 가지고 사는지부터 냉철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의 고충을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우선 ‘국민에 대한 애정’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애정이 있어야 국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비로소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가죽을 벗겨 완전히 새롭게 만들 듯 대한민국은 혁신이 필요하다"며 "가죽을 벗긴다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이겠지만 이러한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울러 출마 이유에 대해 "고통이 따른다 해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출마했다"며 "단지 정치인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시민과 정치인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평범한 직장인인 제가 이번 선거 출마한 것은 의미 있는 도전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가 sns에 올린 공천면접 후기 글에는 “자랑스럽다”, “어느 때보다 바른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 좋은 결과 바란다”,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의 긍정적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김해바른 예비후보는 서초구에서 태어나 서초초등학교 · 서일중학교 · 반포고등학교를 졸업한 29년 서초 토박이이며, 중앙대 경영학부 학생회, 원희룡 의원실 비서를 지냈다. 현재는 KT 과장으로 8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