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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불청객 해파리, 어업인 손으로 잡는다!

해파리 긴급구제 국비 1억원 확보, 수매사업으로 어업인 피해 최소화

이우근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4:31]


【브레이크뉴스 울진】이우근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7월말 이후 포항 구룡포 및 영덕, 울진연안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업인들의 조업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국비예산을 신속 확보하여 해파리 수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 제주에서 전남해역까지 고밀도로 북상함에 따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부산 기장에서 경북연안까지 확대 발령(8. 7)하였다. 이후 8월말 동중국해 및 남해안 해역 조사 결과 고밀도로 지속 출현하고 있어 해류를 따라 북상하여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해파리가 국지적(1개 시·군·구 이상)으로 발견(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 이상/100m2)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하여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해파리 주의보 발령
- 전남·경남·제주해역(6.16), 부산(7.29), 울산·경북해역(8.7), 강원도해역(8.19)주의보 확대 발령

이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는 어업인 조업 시 어획물과 혼획되어 상품가치 하락 및 조업 지연을 유발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민간모니터링 요원(33명), 어업지도선을 활용하여 이동ㆍ확산경로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해파리 대량출현에 따른 구제 및 수매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해파리 구제사업은 사)한국수산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등 어업인들과 사전협의를 통해서 추진하고, 해파리 출현이 심한 포항시·영덕군 해역에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해파리 모니터링과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 및 수매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조업 피해도 줄이고 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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