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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의원의 대북관련 의견에 공감한다

남북대화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홍의원의 의견에 공감

박관우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8/10/23 [17:24]
                                                                
필자가 얼마전에 " 중단된 남북장관급 회담이 재개되기를 바란다 "칼럼을 통하여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대안으로 남북장관급회담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 외교통상위 소속의 홍정욱 의원이 장관급 회담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한다.
 
사실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이상할 정도로 남북관계가 점점 호전되기 보다는 자꾸만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걱정스럽게 보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장관급 회담의 재개를 생각한 것인데, 그동안 여기와 관련된 보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홍의원이 이런 참신한 의견을 피력한 것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 북한도 대화를 하여 결국은 구체적인 합의를 이루었는데, 하물며,  같은 민족이 아무리 이념적인 차이가 크다고 하지만, 왜 이리도 대화가 안되고 있는 것인지 착잡한 마음 금할길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남과북의 당국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양측이 한발씩 물러나서 어떻게 해서든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이번 북미협상의 합의로 인하여 경색된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랐건만, 현재의 상황은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 점을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아울러 미국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오바마 후보에게 일단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돠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만약에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야말로 북미관계도 지금보다 더 발전된 관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도 거기에 대한 충분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남북장관급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인데,  그동안 관련보도가 거의 없는 시점에서 이런 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국회의원이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끝으로 홍의원의 이러한 의견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관련 주무부서인 통일부를 비롯하여 외교통상위의 모든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번 기회에 북한에 공식적으로 장관급 회담을 제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박관우 북핵칼럼니스트 / pgu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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