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조계종 종정 법전 큰스님은 해인사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친견하신 자리에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국민과 나라가 하나로 뭉친다면 안되는 일이 없다. 우주 삼천대천이 내 몸같이 하나라는 부처님의 동체대비사상으로 나라는 국민을 내 몸처럼 생각하고, 국민도 나라를 내 몸처럼 생각하면서 일을 해나간다면 무엇 하나 안되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달곤 장관은 “정말 소중한 큰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 일을 수행하는 우리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가겠다”며 “(서울로) 돌아가면 정부 요로에 그러한 생각을 전해 국정을 추진하는데 좋은 말씀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법전 큰 스님과 이달곤 장관의 만남은 12일 이달곤 장관의 경남 방문에 이은 해인사 템플스테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3시 30분 예불을 마친 뒤 7시 10분에 법전 스님을 친견, 10분간 환담하였다.
법전 스님은 친전 이후 장관을 비롯한 해인사 예방인사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는 무척 이례적인 일로, 해인사 주지인 선각스님이 “나라의 큰 일을 하는 행안부 장관이 모처럼 방문했는데, 힘을 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건의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