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정수기를 사용 시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컵 디자인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빛을 발했다.
|
이번에 서 씨가 수상한 product design부문은 전 세계의 디자인 회사, 디자이너, 학생 등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 디자인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이 ‘혁신성, 기능성, 동태적인 질’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대회 측은 밝혔다.
그녀가 출품한 디자인 제품은 ‘the cup for the visually handicapped’으로 대학교 시절 시각 장애인이 일반 컵으로 정수기에서 물을 받을 때 물의 양의 확인이 어렵고 뜨거운 물일 경우 다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착안하게 된 것.
작품은 손잡이 부분에 3단계의 버튼이 새겨져 있고 자신이 원하는 위치의 버튼을 누른 후 컵에 물을 받을 때 그 위치까지 물이 차면 소리가 나는 방식이다. 물의 정확한 수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각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컵이다.
서 씨는 “디자이너는 스타일리스트가 아닌 다양한 문화 창조자라고 생각하고 감성적인 인간 공학과 기술 통합을 주도하는 일은 디자이너의 새로운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로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디자이너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9년도 레드닷디자인어워드 product design부문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싱가폴에서 있을 예정이다.
레드닷디자인어워드는 수상과 동시에 ‘레드 닷’ 마크 하나만으로도 ‘굿 디자인’으로 불리우는 국제적인 디자인 콘테스트로 독일의 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