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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도 '딸기코'는 싫어!…시너지 레이저로 '해방'

코 끝 빨개져 술 취했다 오해까지… 남녀 성인 모두 발생 가능

이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09/12/24 [09:41]
매년 산타클로스를 도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루돌프의 가장 큰 고민은 '딸기코'다. 착한 일을 하고도 빨간 코 때문에 주변 사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이는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면 본인도 모르게 빨개진 '딸기코'로 인해 대낮에도 술취한 거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로 속앓이로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딸기코'는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 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전문용어로는 주사(subtype)라고 한다. 남녀 모두 10대 이후 모든 연령에서 볼 수 있으나 30~50대에서 가장 흔하고, 여자에게 더 자주 발생하지만 심한 증상은 주로 남자에게 나타난다.
 
주사는 몇 단계를 거쳐 진행되는데 발병 초기에는 단지 얼굴에 붉은 색을 띄는 증세가 나타나고 이러한 홍조는 자외선, 열, 한랭, 화학적 자극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더욱 심해진다. '딸기코'는 그 이미지상 술에 취했다는 의심을 받기도 하는데 실제 술로 인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이런 주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얼굴 전체로 퍼지거나 두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주사 치료법으로는 혈관성 레이저를 사용해야 하며 현재 pulsed dye laser, diode laser, long-pulsed alexandrite, long-pulsed nd-yag laser 등 여러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레이저 치료법은 치료과정에서 멍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시너지 멀티플렉스레이저가 효과적이다. 
 
▲  엠클리닉 김현수 원장 

시너지 레이저의 경우 585nm pulsed dye laser와 1064nm long-pulsed nd-yag laser 등 2개의 파장을 가지고 있어 하나의 핸드피스에서 두 파장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조사되는 특징이 있다.
 
이런 두 파장이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피부에 조사돼 흔적이나 합병증 없이 완벽한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1064nm 파장으로 깊은 혈관까지 치료가 가능해 주사 뿐 아니라 붉은 여드름, 안면 홍조 등의 질환 역시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횟수는 3~5회 정도를 필요로 하며, 심한 정도나 개인차 등에 의해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엠클리닉 피부과 김현수 원장은 "주사나 안면 홍조, 붉은 여드름 등의 질환은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큰 겨울에 심해지며 특히 난방으로 인한 온풍이나 열 등을 직접 얼굴에 쬐는 것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a와 b를 차단해주는 복합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며 연말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김현수 원장 (엠클리닉 피부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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