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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는 “하지만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가르침은 당연한 미덕이요, 으뜸의 가치로 여겨졌지만 현실의 교권은 불안과 불협화음으로 추락일보 직전에 있다”고 개탄했다.
특히, “지난 8년간 학생·학부모로 인한 교권침해 행위가 9배나 늘었다는 한국교총의 조사결과는 무너지는 교사의 권위만을 탓하고 있기에는 현실이 너무 절박하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제가 공약으로 제시한 학부모정책국은 교육감과 교사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한편, 교권신장을 위한 법·제도 마련에도 뜻을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어 “교단을 바로 세우고 침해당하고 있는 교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뢰관계가 회복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간 상호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32년간 평교사로 재직한 바 있는 고영을 후보는 현장 교사들을 향해 “제자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선생님, 제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영을 광주시 교육감 후보는 6·2전국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경 수행원 10여명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시선관위에 도착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